- 글번호
- 57891
- 작성일
- 2021.10.25
- 수정일
- 2021.10.25
- 작성자 윤미경
- 조회수
- 1442
의학과 3학년 학생들, 의과대학 이러닝 컨소시엄 '학습자료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의과대학 이러닝 컨소시엄(운영위원장 김기운)이 주최한 ‘2021년 학습자료 공모전’에서 의학과 3학년 박주연, 박채원, 박지완, 오성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영효 의과대학 교수의 지도하에 학생들은 ‘진료수행평가 길라잡이-<자살 시도> 편’을 주제로 직접 콘텐츠를 개발했다. 먼저, 주요 우울 장애 환자가 자살 시도를 하게 된 사례로 시나리오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의사 국가시험에서 해당 환자를 진료할 때 문진해야 하는 항목과 감별 진단을 스포츠 중계 형식으로 설명하였다. 학생들은 각자 환자와 의사 역할, 해설자와 캐스트 역할로 참여하였다.
학생들은 정신건강의학과 실습을 하면서 의사로서 해당 문제를 가진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이 중요하지만 어렵다고 느꼈고, 이러닝 컨소시엄의 학습자료실에 관련 주제의 자료가 많지 않아 본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로 인해 수상 대학별로 이루어졌으며, 본교는 지난 20일 의과대학 회의실에서 임종한 의과대학장, 이연지 교육부학장, 김영효 지도교수 참석 하에 진행했다.
의학과 3학년 박지완 학생은 “실제 진료수행평가 준비를 위해 이러닝 컨소시엄의 학습자료실을 이용했는데, 그 경험을 살려 만든 점이 잘 작용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함께 수상한 박채원 학생은 “대본을 짜면서 자살 시도라는 어려운 주제를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이러닝 컨소시엄의 학습자료 공모전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차가 진행되었다. 학생들로 하여금 직접 학습콘텐츠를 제작하여 학습에 대한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출품작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0팀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의과대학 이러닝 컨소시엄이 주최한 ‘2021년 학습자료 공모전’에서 본교 의학과 3학년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왼쪽부터) 박채원, 박주연, 박지완, 오성재 학생, 임종한 의과대학장, 김영효 지도교수, 이연지 교육부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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