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상징「 인하 의인 상 」
이 조각품은 생명의 존귀함을 훈육하는 의과대학의 교육이념과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인하 의인(仁荷 醫人)을 형상화한 <生命樹> 라는 작품이다.
“종자에서 새싹이 돋아나는 듯한 형상과 생명의 원초적 터전과 끊임없는 성장을 의미하는 동양 오행설(五行說)에서 일컫는 다섯 가지 상생(相生) 중 수생목(水生木) 상징하고 있다.
인하의대 총동문회에서 기탁한 2천만원을 재원으로 인하대학교 미술교육과 명예교수 백현옥 조각가에 의하여 제작되었으며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로비에 자리 잡고 있다.
백현옥교수의 작품으로는 비룡탑(인하대학교), KAL여객기 피격희생자 위령탑(망향의 동산), 지석영 선생상(인하대병원), 새날의 상(관훈 BLD), 숙명여대 6개 단과대 상징탑(숙대본관) 등 많이 있다.
작품 아래에는 인하대학교 문과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하신 시인 조병화 선생님이 쓰신
<선두에 선 사람들>이라는 詩가 같이 있어, 모든 仁荷 醫人으로 하여금 책임과 사명을 다시 생각하게 하며 옷깃을 여미게 한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창설기에
이곳에 모인 여러분은
실로 그 책임과 사명이 중대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인간의 생명을 다스릴 거룩한 생애
불굴의 의지와 투철한 이념으로
그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매일, 그 학업에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높고 깊은 지식과
정밀, 정확한 기술과
정묘한 판단, 그 영감을 수련해서
힙포크라테스의 사랑과
그 봉사, 그 희생, 그 양심으로
온 인류 사회를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만들어 가는 사명
그 신념을 길러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새로 출발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의
그 운명
그 선봉입니다.
그 책임입니다.
그 영광입니다.
선두에 선 사람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창설기에
이곳에 모인 여러분은
실로 그 책임과 사명이 중대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은
인간의 생명을 다스릴 거룩한 생애
불굴의 의지와 투철한 이념으로
그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매일, 그 학업에 매진해야 하겠습니다.
높고 깊은 지식과
정밀, 정확한 기술과
정묘한 판단, 그 영감을 수련해서
힙포크라테스의 사랑과
그 봉사, 그 희생, 그 양심으로
온 인류 사회를 건강하게, 행복하게,
즐겁게 만들어 가는 사명
그 신념을 길러가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새로 출발한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의
그 운명
그 선봉입니다.
그 책임입니다.
그 영광입니다.